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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침묵하던 춘천읍 선거 아연 활기를 대래(帶來) 이제는 삼명(三名)의 정원초과로 도로 격전을 예상
등록번호
00009884
생산일자
1935.05.1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5년05월18일(4면 6단) 춘천읍의 선거전은 그간 침묵을 지켜오던 조선인 측으로도 내지인의 입후보가 의외로 다수됨에 자격(刺激)되어 불시로 식자 간의 회합이 빈번하여졌다 그 결과 전연 은피(隱避) 불출마를 고집하고 있던 구(舊) 의원 측은 신구현(申九鉉) 정은섭(丁殷爕) 이한복(李漢復) 군과 신 출마로 박동훈(朴東勳) 군이 5월 15일 4시경에야 일제히 마비(馬轡)를 같이하고 출마하였다 이로써 정원이 초과됨에 내선인 합하여 3인이 되었는데 과연 선거전선은 아연 긴장되어 백열전(白熱戰)이 시작되었다 현재 출마자의 15인으로 말하면 모두 그만한 후원과 지반이 막상막하한 중인즉 금후의 전황이 가관할 것인데 지금까지 기대를 전하던 축록전장(逐鹿戰場)은 오히려 전에 보지 못하던 난전을 보게 되었다 아직까지 호별(戶別) 방문 같은 것도 별로 보지 못하였는데 어제부터 시작되어 야간에도 운동원 측의 내왕은 빈번하게 되어 시중(市中)은 완연 전시(戰時) 기분이 충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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