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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각지 선거 소식
등록번호
00009883
생산일자
1935.05.1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5년05월15일(4면 2단) 내지인(內地人) 측 족출(簇出)로 선거 전선(電線) 활기 한산 상태에 있던 춘천 읍의전(邑議戰) 우부(又復) 4명이 계출(屆出) [춘천] 춘천읍의 선거전은 한참동인 지속하여오던 침묵은 비로소 타개되고 도리어 난전을 야기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누보한 바와 같이 지금까지 정식 입후보자는 조선인 측 3인 내지인 측 4인뿐으로 도무지 정원 부족으로 선거 기분이 너무나 한산할 뿐 아니라 읍민의 대망(待望)하는 인물들은 어떠한 충동과 자극을 받았는지 모두가 은피(隱避) 주의로 불출마를 고집함으로 식자 간에는 읍의 장래를 위하여 우려함을 마지아니하던 터인데 내지인 측으로는 근일 종종(種種) 유지 간의 회합이 있어 그 결과는 종래 은퇴와 양보를 선언하던 현 의원 측으로 산중손(山中巽), 좌좌목완작(佐佐木完作) 군이 결국 재출마케 되었고 신 인물로 남보칠삼랑(南保七三郞), 강기융이(岡崎隆二) 군이 출마하여 내지 측의 출마자가 8인이 되었는데 금후 상당한 격전을 예상하며 조선인 측은 아직도 3인 출마자 외에는 역시 침묵상태로 계속 중이나 내지인 측의 출마가 의외로 다수를 보게 될 때는 여기에 많은 자극이 있을 것으로 상상되는바 불일간 어떠한 회합으로 무슨 결정이 있으리라고 보는데 적어도 금후 3, 4인의 출마자는 필요적으로 있을 터인즉 결국은 정원 초과로 상당한 난전이 있으리라고 관측된다 현재 출마자의 직업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황목송지십(荒木松之十) (구(舊)) 여관업 고교무웅(高橋武雄) (구) 도구(道具), 금물상(金物商), 소방조 부(副)조두(組頭) 박기영(朴基永) (신(新)) 사법(司法) 서사(書士) 황정근(黃定根) (신) 동(同) 강영근(姜永根) (신) 고물상 도자기상 송촌장길(松村庄吉) (신) 양품잡화상 학교조합의원 남보칠삼랑(南保七三郞) (신) 학교조합의원 (전 강원도 고등과장) 산중손(山中巽) (구) 청부업 좌좌목완작(佐佐木完作) (구) 청부업 강기융이(岡崎隆二) (신) 춘천자동차회사 전무 취체역 학교조합의원 마생수인(麻生數人) 잠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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