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제이(第二) 보교(普校) 신설키로 결정 군과 기성회의 열성으로 금추(今秋)에 개교될 듯
등록번호
00009834
생산일자
1935.03.09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5년03월09일(4면 11단) [춘천] 작년 도회(道會) 때에 춘천 도회의원으로부터 춘천 보교가 학급 부족으로 미취학 아동이 해마다 5, 600명이나 될 뿐 아니라 그 학교가 퇴폐(頹弊)되어 개축을 하지 않으면 아니 되었으나 개축하는 것보다 제2보교를 신설한다면 읍민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집해서 기지(基地) 약 만 평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통과되어 그간 춘천군수와 천기(川崎) 읍장 및 최(崔) 기성회장의 대활동으로 소화10년도 예산에 편입케 되어 도비(道費) 보조가 만 원 간이생명보험에서 읍 학교비 기채(起債)가 4만 원으로 특별부과로서 20년간 읍민이 분담키로 되었는데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춘천제2보교 기성회 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지 문제로 토의한 결과 읍민의 호별 세금 부과 등급으로서 기부금을 모집키로 되었는데 1등으로 5등까지는 호별세의 5배 6등으로부터 11등까지는 3배 반 12등부터 16등까지는 3배 17등부터 21등까지는 2배를 모집한다면 총액이 9895원이 됨으로 이것으로 춘천읍 전평리(前坪里)에 이미 결정한 기지를 만 평을 매입하기로 결정되었으며 되도록 9월 1일 2학기부터는 개교키로 되어서 읍내 아동의 미취학이 전무할 줄로 일반은 크게 기대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