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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물방아간에 방화(放火)하여 잠든 동서를 분살(焚殺) 평소에 불화한 것이 그 원인 우부(愚婦)의 복수참극
등록번호
00009785
생산일자
1934.11.29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4년11월29일(6면 2단) [춘천] 춘천군 동면(東面) 월곡리(月谷里) 류흥희의 2남 귀영의 처 박씨(19)와 류흥희의 장남 복영의 처 안씨(23)는 동서간인데도 불구하고 의가 좋지 못해 매일 말다툼으로 지금까지 내려오던 중 지난 11월 21일 오후 9시경에 그 박씨와 안씨 두 여자가 월곡리 들어가는 도로 옆에 있는 물방앗간에 일을 하러 갔었는데 박씨가 일을 하다말고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므로 안씨는 평소부터 사이가 좋지 못해 내려오던 가운데 잠자는 것이 더욱 미운 생각이 나서 물방앗간에 방화를 하여 그 가운데에서 자던 박씨는 미처 나오지 못하고 무참히 죽었음으로 방금 안씨를 체포하여 춘천서에서 엄중 취조 중인데 대부분은 자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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