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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가난을 구하려고 졍조를 팔다 잡혀 닷새동안 구류를 당하게 된 십칠세 춘쳔소녀
등록번호
00009108
생산일자
1931.03.24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1년03월24일(2면 9단) 【춘천】가정이 적빈하여 굶고 앉은 부모를 가만히 보고 앉았기에는 아무리 철없는 처녀의 마음일지라도 괴롭기 끝없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처녀의 최후의 것을 사내에게 제공함으로써 을 만들 수 있는 불미한 수단을 감행하고 경찰에 붙들린 처녀가 있다. 강원도 춘천군 사북면 신포리 김수안의 차녀 김향란(17)-가명-은 전기와 같은 사정으로 동리이웃에서 잡화상을 경영하는 중국인 왕창길(37)에게 여러번이나 정조를 판 것이 발각되어 지난16일 밀매음죄로 춘천서에 검거된 후 5일간의 구류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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