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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모범농촌순례
등록번호
00008947
생산일자
1930.09.10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0년09월10일(2면 1단) 동남은 산이 둘러막고 서북은 신연강이 흘러 잇는 송암리는 경지면적이 비교적적어서 밭이 356반, 논이116반으로서 73호에 분배하면 매호에 밭은 겨우4반 이오 논은 2반남즉 하니 비록 농업을 주업으로는 삼으나 그러나 농사만으로는 의식 걱정을 면할 수 없다 그런데 생활 상태는 별로 심한 현격이 없고 지주가7인이오 자작겸 소작농이 3인이며 사작은3인인데 소작은33인이다 그리하여 자연 부업에 힘써서 양잠으로는 춘천군내에서 제일 왕성하다고하여도 좋고 양계도 매우 잘되는 곳 이오 임업은 양잠에 다음갈 만큼 유망한 동네라 한다. *애림사상 일거양득의 효과 이제 송암리의 시설로 들어난 것을 살피건대 대체에 있어서 먼저 소개한 거두리와 별로 틀릴 것이 없고 동네발전을 위한 활동은 또한 청년단이 주동이다. 거두리가 로 유명한 만큼 송암리는 양잠과 임업으로 유명한 곳이다. 임야면적은 149정8반으로 그중에서 이미 성립된 곳이 119정2반 이오 조림할 곳이 29정2반에 59,200본(1평에2본)을 심을만 하다. 그를 해마다 11정5반에 26,200본씩 심는데 그대부분은 밤나무(1평에1본)를 심고 소나무와 참나무 같은 것은 심지 아니하여도 자연발생 하는 곳이 많다한다. 그런데 송암리에서는 또 한가지 자랑할 것이 있으니 그는 지난 1928년(소화3)에 거행된 대전기념 으로 집집의 식구마다 나서서 밤나무 15,200본을 심었음인데 이는 얼마 아니 가서 밤을 따 먹게 될 것임으로 자손을 위하여도 뜻있는 일이라 하겠다. 이를 모두 동유림으로 하여 서로 내 것처럼 애호함으로 첫째는 동유자산이 불어가는 동시에 둘째로는 애림사상을 고취하는 결과를 보아 일거양득이라 한다. 는 것을 실행하는 중이라 한다. * 그다음은 양잠과 돈계이다. 도야지는 109마리를 생산하여 39머리를 다른면에 씨로주고 닭도 1,994머리를 쳐서 1,616머리는 남의 면에 보내고 시방190머리가 있다. 그리고 양잠은 뽕나무밭이 80반으로서 54호가 누에를 쳐서 누에씨100장을 소립하여 꼬치50석을 딴다는데 이상숫자는 모두1929년(소화4)의 통계임으로 금년에는 매우 늘었으리라 한다. 동유잠실에서 공동사육 함은 물론 이오 그 수입은 식구에 의하여 공평히 분배할뿐 아니라 그중에서 약 1할은 동네재산에 보태기로 되었다. *활동의 원천 청년단의 의기 이와 같이 꾸준한 활동을 하여 송암리로 하여금 갱생의 길을 걸어가게 하는 원동력은 또한 청년단에 있다. 그네들은 비록 흙투성이 속에서 붉은 구리 같은 얼굴과 몸을 변변히 씻어 본적이 드므르나 천상천하에 부끄럽거나 무서운 것이 없다하니 그 아니 부러운 일인가 무식하다는 농군들은 오히려 비웃는다고 * 그러면 대체 이처럼 의기충천하는 농촌의 청년단에는 어떠한 규약이 있는가 이제 그 단칙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송암리 청년단칙 제1조 본단은 청년으로써 조직하여 상호 친목을 도하고 공동일치의 정신을 양성하며 농사 부업 교육 풍속 위규 등의 개선진보를 도하고 천재지변에는 차를 구조키를 목적함 제2조 본단은 송암리에 거주하는 남자18세이상 35세미만의 청년으로써 조직함 제3조 본단의 단장 부단장은 공로가있는 명예단원중에서 차를 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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