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개시한 춘천의 산견(産繭) 판매 그래도 공돈이 생긴듯이 웃는다 1등 견(繭)도 3원 가량 가련할손 차현상(此現狀)!
등록번호
00008865
생산일자
1930.06.13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0년06월13일(3면 1단) 【춘천】 춘잠견 동수매는 10일부터 개시되었는데 예에 의하여 매수자는 종방경성공장이며 10일 오후까지도 군농회와의 견가협정이 성립되지 않은 모양이나 견가 대폭락으로 일시견도 1관에 3원 이상을 받기 어려울 듯 하다한다.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치 팔러온 촌사람들이 건견장에 수다히 모이여 대혼잡을 이루운 형편이다. 견가의 폭락으로 군농회에서는 건견장에 다음과 같은 광고를 게시하여 그들을 ? ?하기에 노력하고 있으나 곁에서 보기에 어딘지 비통한 느낌을 갖게 한다. *잠견가 폭락 이원인은 세계적 재개의 불황(불경?)에 기인한 것입니다. 후일 필히 ?복되고 활황(호황의 뜻인 듯-기자)을 정케 됨은 명백합니다. 원컨대 농잠가제씨! 자중자애감이저의 고경을(에?)선처하시기 바랍니다. 춘천군 농회 백 그러나 그들의 대부분은 막걸리로 홍안?취하여 경기 좋게 떠들어대고 있는 것이 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