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전기회사 대정전연출(大停電演出) 시민의 비난은 극도로 비등 예비기(豫備機) 설치를 엄명
등록번호
00008771
생산일자
1930.01.17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30년01월17일(5면 4단) 종종 발전기의 고장으로 누차 정전되야 시민을 곤란케 하는 춘천전기주식회사는 또 지난 12일 오후6시경부터 발전기1부가 연소되야 13일에 이르기까지 정전을 계속하야 설윌이 명료한 야간일망정 춘천의 전 시가는 적막한 암흑세계로 화함에 시민의 여론은 바야흐로 비등하게 되었다 그리하야 회사는 창황히 이를 수선키 위하여 즉히 자동차를 대절하야 수선차 상경한 바 근히 14일 밤부터 복구되었으나 현재 회사가 사용하는 50기의 발전기도 상당히 고물됨을 불구하고 예비기도 상금(尙今) 비치치 아니하였고 그 우에도 목탄으로 화력을 기하는 바 목탄사용액은 실로 춘천 전부의 3분의1에 당할 5만6천관을 소모하는 현상인즉 이것 역시 삼림보호상 일대 문제라고 운할 바인데 시민의 여론과 현상을 우려한 길전보안과장은 금후 시멘의 불안을 기분완화키 위하야 13일은 산중춘전회장을 소치하야 1. 목하 사용하는 50기의 발전기는 예비기로 하고 새로이 70기 이상의 발전기를 거치할 사 1. 만약 금회의 고장이 완전히 수선되지 못할 시는 경(更)히 50기 이상의 발전기를 새로이 거치할 사 1. 현재 화력을 기하기 위하야 사용하는 목탄은 여러 점으로 보아서 불가하니 금후는 중유(디젤유)를 사용할 사 등을 명령적 권유가 유하야 산중사장도 시대와 여론에 거역키 어려우므로 이상 3건 공히 개선하기로 승낙한바 유하였는데 여하간 우3건에 대하야는 금후 강제적으로라도 실현케 할 당국의 방침이라고 전하는 바 종래 시민의 열망이 집중되어 있는 전국적 최고율인 전기료의 인하운동은 대개선을 려행케 되는 이 기회를 당하야 회사경영상 곤란한 입장이겠으므로 전기료의 인하는 당분간 실시 난으로 관측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