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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물산진열관 사용권문제로 춘천에 일파문-소화무역에 대하내정
등록번호
00008641
생산일자
1928.04.0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8년04월05일(4면 1단) 전항과 여한 분규가 도화선이 되야 양단체는 직접간접으로 치열한 경쟁을 일으켜 침체에 빠진 춘천에 근래 보기 드문 경쟁의 파도를 일으키었다. 소화무역회사는 증왕(曾往)에 있어서 고가에 과하였던 춘천의 물가를 조절하였던 공로와 힘있는 신전력이 있느니만큼 자신이 있어 경성중앙물산의 전무 화기씨의 응원을 청하야 진정 혹은 운동한 결과 도당국도 기조직과 사업에 다분의 공감을 주어 대하하기로 대략 결정한 모양인데 일방 실업조합은 이에 지지 않고 지난날 11일 오전11시부터 시민유지 70여명이 이에 대항하기를 협의한 결과 물산진열관은 이를 춘천면에 대하하기를 청원할 사 라는 결의문을 작성하야 진정위원으로 구무, 이동근씨 외 6인이 동일 오후2시부터 소서내무부장을 방문하고 진정하였으니 내무부장은 “면사무소에서는 이전하기에는 이유가 박약한 사이며, 실업조합의 목적은 춘천 및 본도 전체의 번영을 위한다는 소화무역과 동일한 목적이니 차제에 신전력이 충실한 소화무역 및 춘천판매구매회와 악수하야 춘천을 위하여 원만히 공동경영하면 여하하냐”고 간간히 종용하였으니 위원 등은 불긍하였으므로 결국 결렬되어 오후6시에 일동은 일단 퇴거하였다. 이 경과에 의하야 도의 태도를 관찰하면 건물은 기히 소화무역에 대하하기로 한 모양이고 지금은 단지 판매구매회의 신전에 반하야 일반 상주의 타격되는 바를 방어해주기 위하야 실업조합의 무역회사 참가를 권유함에 불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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