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06월16일(4면 4단) [춘천] 춘천군 잠견 공동판매는 군 농회의 건견장(乾繭場)이 춘천면에 소재한 관계상 원격한 면에서 올 때에는 화용(化蛹)되는 폐단이 있어 불가불 건조하여야 됨으로 농가에서는 일광(日光)이나 화력(火力)으로 건조하는 방식이 좋지 못해 제사(製絲)율이 감소할 뿐 아니라 색채도 윤택치 못함으로 수출(輸出)견으로 부적합하더니 금년에는 사북면(史北面) 지촌리(芝村里)에 건견장 1개소를 증설하는 동시에 산견(産繭)을 건조치 아니하고 따라서 종래에 두량(斗量)으로 판매하던 것을 중량(重量)으로 개정하여 구입한다는데 이와 같이 하면 수출에 적당한 생견(生繭)이 된다하며 또 특히 중량 판매를 장려하기 위하여 매 1관의 생견에 추첨권 1매씩 증정하여 다음 등급으로 상여한다 하며 금년의 생견 가치는 다음과 같더라 등급과 상품 특등 우(牛) 1두(頭) 1등 개량 리(犂)(보습) 1정(挺) 2등 잠견(蠶繭) 40매(枚) 3등 동(同) 20매 4등 동(同) 10매 5등 인촌(燐寸) 1개 생견 가치 (단위 전(錢)) 특등 6,36 1등 5,38 2등 5,30 3등 4,77 4등 4,24 등 외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