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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도의후보(春川道議候補)
등록번호
00008481
생산일자
1927.03.1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7년03월18일(3면 4단) [춘천] 도의(道議) 개선(改選)기는 앞으로 겨우 1주일이 남은 금일에 출마 불출마를 결정치 못하고 주저하며 혹은 암중 활약하는 후보가 있음은 유감이라 하겠다 이제 춘천에서 후보자로 출마를 결정하고 또 군민 일반이 촉망하는 이를 다음에 간단하게 소개코자 한다 하면 이러하다 이동근(李東根) 씨 춘천이 가진 유일한 자랑거리다 따라서 춘천 제일의 쾌남아요 정력가인 씨는 자기의 소신을 향하여 돌격할 때는 맹호에도 비할 수 있고 사건을 조화할 때는 양에도 비할 수 있는 강유를 겸비한 인물이다 씨의 금회 출마 동기가 연전(年前)에 도청 이전 문제로 군민대회까지 야기케 한 춘천군 선출 도의원들의 무능한 추태에 분기한 것이니 씨의 의기와 씨의 정력을 보아 시민은 씨를 선출코자 하는 터이다 이에 씨의 약력을 들어보면 통천군수를 사임한 후 관계(官界)를 떠나 귀향하여 지방을 위하여 헌신한 배가 많다 학교평의원 면협의원 금융조합장 학교후원회장 도시조합감사 등의 직명이 씨의 사업을 웅변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도청 이전 방지 신연강(新延江) 철교 문제 등에도 씨는 역전(力戰)하였었다 남상학(南相鶴) 씨 이로(理路)정연(整然) 통찰력의 풍부 창설의 천재 이것 씨를 한마디로 묘사한 풍수(風手)라 할까? 군민의 기대와 요망을 일신에 짊어진 저 사람은 과연 그것에 유감됨이 없었다 제6회 도평의원회의에 돌연히 야기한 도청 이전 문제는 씨의 수완을 유감없이 발휘케 하였다 일기당천의 세로 홀로 여러 의원과 분투한 것은 군민의 기억이 아직 새롭다 씨가 한국시대 육군장교로 있다가 귀향한 후 금일의 영예를 얻게 된 것은 그러한 일이 아니고 분투노력의 소산이다 현금 금융조합장의 공직을 위시하여 제2회 관선평의원 면협의원 등과 최근에 있어서는 춘천의 명맥인 우두(牛頭) 평야 개간을 목적하는 우두 수리조합의 창립위원으로 최대 공로가 있고 천전(泉田)공보 기성회장 등은 씨의 사회 봉사다 여러 가지 의미로 보아서 강원도에 유일한 인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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