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간 도로 승격 운동 구체화 진정단(陳情團)을 조직하야 육일(六日)에 상경진정(上京陳情)
등록번호
00008423
생산일자
1926.09.06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6년09월06일(2면 2단) [춘천] 경춘도로는 강원도의 중요 간선으로써 홍천 양구 인제 화천 각지를 통하는 요로(要路)이다 그만큼 중요한 경춘도로가 두절될 때에는 따라서 중대한 영향과 위협을 받을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데 경춘도로가 작년 미증유의 홍수로 인하여 파괴된 후 금년의 경춘간 교통두절이 또한 수십 일, 재래 자동차로 3, 4시간이면 통행되던 것이 소우(小雨)만 있어도 16시간~14시간 등을 요하게 될 뿐 아니라 운수가 지극히 불편하여 춘천시민의 일용생활상 수요품까지 결핍되는 때가 있다 그와 같이 되어 교통불편으로 생기는 강원도의 영향과 타격은 직접 간접으로 낱낱이 들어 말할 수 없다 행정상이나 산업상이나 중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교통이 이와 같이 불편하여서는 강원도의 퇴폐는 명약관화한 일이라 춘천시민들은 누누이 이 문제로 떠들던바 지금에 구체적 운동을 야기하여 장문의 진정서를 강원도지사에게 보내는 한편, 춘천시민 유지들을 망라하여 조직한 진정단이 오는 6일 총독부에 진정코자 상경하여 토목국, 체신국을 방문한 후 역로(歷路)에 본사와 가평군청도 들르리라는데 이번 진정의 요지는 ????경춘도로를 1등도로????로 하여주며 ????신연강(新延江)의 철교????를 놓아 경춘도로의 완전한 시설을 하여달라는 것인데 진정위원의 씨명은 다음과 같다더라 이동근(李東根) 박찬우(朴贊祐) 박승익(朴勝翼) 남상학(南相鶴) 이강우(李康雨) 구무상차(久武常次) 금천선부(今泉善夫) 양원유길(椋原諭吉) 추원신조(萩原新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