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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의 화재후보(火災後報) 맹화일거후(猛火一去後) 점두(店頭)는 처연회탄화(凄然灰炭化) 소적연여주동(燒跡燃餘柱棟)은 연기(煙氣)몽몽(濛濛) 부근은 소취촉비(燒臭觸鼻)
등록번호
00008391
생산일자
1926.06.03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6년06월03일(2면 5단) [춘천] 지난 지면에 보도한 바와 같이 춘천 초유의 대화재는 강영근(姜永根) 온돌 취구의 불을 도화로 하여 마침 불어오는 남풍을 받아 화세는 더욱이 맹렬케 되어 좌좌목(佐佐木) 상점 외 3, 4개의 대건축을 소실하고 말았는데 그 불탄 흔적은 실로 처참하며 피해는 4, 5만 원의 거액에 달한다는데 익일 31일 이른 아침까지도 발화 현장에는 연(燃)여 가옥들의 주동(柱棟)에서 또 연기가 몽몽하고 근처 일대에 탄 냄새가 코를 찔러 거의 폐허를 이루었었는데 조화(遭火)자들을 찾는 위문객과 구경하는 사람들은 인산을 이루었고 소방수관에 흐르는 물은 시가를 적셨다 이번 화재에 다행히 인명의 부상은 없으나 진화에 노력하던 사람들의 다소 부상을 내었다하며 소화된 가옥 중 2, 3개는 보험에 걸려있었다더라 (사진은 소화 현장이니 상 위에 놓인 것은 주먹떡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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