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상점이 전부철시하고 군민총출동을 계획 번영회 간부는 불면불휴로 활동하며 춘천의 도평의원 삼씨의 사직을 권고 백열화한 춘천도청이전방지운동
등록번호
00008340
생산일자
1926.01.0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6년01월08일(3면 3단) 기보 강원도청이전문제에 대하여 춘천군민은 이를 방지코자 오는 10일에 군민대회를 개최하려고 번영회 간부들은 근일과 같은 혹한에도 불면불휴하고 착착 준비 중인데 일반 인기는 다시 없이 긴장된 중이다 지난 4일에는 조선인 측 상업가와 기타 유지가 상업조합에 집합하여 군민대회에 대하여 난상 협의하였고 다음날 5일에는 번영회 간부 내선인 26명이 송내옥(松乃屋)에 집합하여 구체적으로 방지안을 토의하였으며 다음 여러 건을 결의 하였더라 1. 각 as에 위원을 파견하여 이전이 불가한 이유를 선전하고 일방으로 선전문을 인쇄하여 군내 각 호에 배부하여서 철저를 기할 것 1. 군민대회 당일은 군민이 총 출동하게 할 것 1. 본 군 도평의원인 남상학(南相鶴) 심상희(沈相熹) 양 씨는 지난달 24일 도평의회 석상에서 도청이전문제가 제출됨을 알지 못하였다니 이는 평의회원으로서 심히 무책임한 말이라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둔사(遁辭)에 불과한즉 양 씨에게 사임을 권고할 것 이상 수 건에 있는데 남상학 심상희 양 씨는 번영회 간부로 이에 열석하였던 터이라 남상학 씨는 즉석에서 ????여하하였든지 지금에 불민하였던 책임은 면하기 불능한즉 사임은 물론이오 전력을 방지에 경주하겠노라???? 언명하였고 심상희 씨 당시 출석치 못하였던 추야(萩野) 씨도 책임상 사임하고 방지에 진력할 의사라고 하더라 그러고 대회 당일에는 읍내와 신북면 천전시장 기타 군내 중요지에 있는 상점 등을 전부 철시할 듯한즉 자연 군민 총 출동으로 예기 이상의 성황을 나타낼지오 군민의 인기는 벌써부터 긴장 또 긴장하여 적막하던 춘천군내에 뜻 아니한 도청이전문제로 활기가 있게 됨도 춘천군민에게는 적지 않은 자극이라 아니할 수 없더라 (춘천 전(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