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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도청이전문제를 중대시하면 경춘간 교통을 완비케 하라 그리하야 운동의 기(起)한 동기를 절멸케 하라 차(此)에는 도(道)에셔도 신명(身命)을 불석(不惜)할 것이로다 소서강원도내무부장담(小西江原道內務部長談)
등록번호
00008339
생산일자
1926.01.06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6년01월06일(3면 2단) 춘천에서는 1월 1일 정오에 신년 교례회를 군청에서 개최한바 참집 인원은 군민 함께 약 300명에 달하여 자못 성회를 나타냈는데 이 석상에서 양원(椋原) 춘천면장은 발기인을 대표하여 신년의 예사(禮辭)가 있은 후 다음에 소서(小西) 내무부장의 발성으로 천황 황후 양 폐하 아울러 섭정 궁전하의 만세를 삼창한 후 소서 내무부장은 잉(仍)히 선각 양원 씨의 예사 중 도청이전문제가 12월의 도평의회에서 가결된 것은 유감이라 술함에 대하여 춘천의 재주(在住) 제군이 만약 이 문제를 중대하다 생각할진대 무슨 까닭으로 도평의회 폐회 후 1주일을 경과한 금일에 이르도록 도 간부에 대하여 일언의 질문과 상의가 없었는가 만약 이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중대한 문제로 취급할 것 같으면 밤이라도 급래하여 상의할 것이 아닌가 또 본 문제가 가령 도평의회에서 가결되었다 할지라도 이는 요컨대 교통의 불편에 의하여 일어난 운동인즉 우리는 관민일치 협력하여 우리의 지혜 상 기술과 열성에 의하여 경춘간의 교통을 충분히 완비케 하여 본 운동이 일어난 동기를 절멸하도록 상호 노력할 것이 아닌가 도 간부는 결코 이의 노력에 신명을 불석하려는 것이라는 의미의 열변을 토하고 만장 박수리에 산회하였더라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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