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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고석원시(古昔原始)와 방불(彷彿)한 춘천제교통(春川諸交通)의 두절 홍수가 한 번 지나간 뒤의 경츈간은 엇지 할 수 업시 다시 셕파령을 넘어 도당국가도신설(道當局假道新設)?
등록번호
00008306
생산일자
1925.07.30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5년07월30일(3면 6단) 금번 홍수의 피해는 북한강 일대가 제일 심한바 홍수가 한 번 지나가자 춘천의 교통은 다시 원시시대를 생각하게 되었다 경춘간 도로의 제일난공처인 신연강으로 가평읍까지 삼악산 일대의 도로는 전부 파괴되어 십여 년간 근로를 다하여 겨우 완전한 통행을 얻게 되자 마침 그 무서운 홍수는 전일 ○공하여 오던 노면의 형적도 분간치 못할 만치 여지없이 전부 유실되어 인마의 통행도 극히 곤란케 되었음으로 원시시대에 경성을 통행하던 석파령을 다시 넘게 되었다 강원도 관내 뿐 아니라 경기도 관내 즉 가평군 관내에 청평천을 지나서 약 2리 동안은 연로에 산재하였던 가옥은 전부 유실되어 대성리로 구암리까지 다 전부 무인지경으로 홍수에 일소되었고 도로도 열시 형지도 없이 유실되어 경춘간의 교통은 전연 두절됨에 가까운 상태인데 그 길을 전일과 같이 완성하려면 금년 내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강원도에서는 이재민 구제책의 한 방침으로 우선 차마의 통행할 정도까지 약 만여 원의 경비로 가도(假道)를 수선하여 응급적 경춘간 교통을 계속케 할 방침이며 금후 완전 인도로는 아무리 해도 새로 변경할 터인데 이 노선 결정에 대하여는 신남면소와 남산면소를 경유하여 가평읍을 향함이 완전하다는 일설도 있으나 공비의 관계로 도저히 불가능한 바이오 현재 선로에서 약 10여 척을 올려서 역시 전일 노선과 같이 개수할 예정이며 가도는 급속한 수단으로 내월 초순 경에는 경성의 차마 통행이 되도록 불일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도 당국자는 방문한 기자에 대하여 말하는데 여하간 춘천의 현상은 홍수 일거 후 각지의 도로가 전부 파괴로 교통이 두절된 상태인데 각지의 교통복구기는 실로 망연하다더라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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