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촌의 근황
- 등록번호
- 00007968
- 생산일자
- 1922.09.02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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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09월02일(4면 3단) 산미(産米)는 그 수량이 많지 않으나 농산물의 대종(大宗)으로 그 작부(作付) 반별(反別) 7만 8000여 정보에 1921년(대정10)의 산미69만 5000여 석에 달한바 대개는 품종이 열악하고 경종법(耕種法)이 또 유치함으로 이의 개량은 농가 경제의 발달을 도모함에 가장 첩경(捷徑)이므로 … 1913년(대정2) 이래 관개사업은 점차 그 면적이 증가되어 9년 말에 46개소 2260정보는 관개를 완료하였으며 전작(田作) 개량은 소맥(小麥) 및 대두(大豆) 2종에 대두는 재래 백목(白目)을 금강이라 명명하여 통일하고 … 1920년(대정9)의 산액 14만 4000여 석에 달하였으나 품종 열등임으로 ????가리호니야????(강릉 이남은 강도(江島)종)을 우량품종으로 정하고 군 면에 채종전(採種田)을 설치하고 … 일면으로는 농가에 소맥 종자의 교환을 장려하고 맥작 개량은 1921년(대정10)부터 17군 58개소에 평양종의 시작(試作)을 행하였다더라 소맥종 적지(適地) 면적 8774정보에 보급한 면적이 2520정(町)이요 대두종 적지 면적 17540정에 보급한 면적이 15325정보이더라 대두는 유래 본 도 산(産)이 가장 가량(佳良)함으로 … 강원도산으로 성가(聲價)를 얻지 못함은 주로 상(商)취인(取引)의 관계에 있음은 유감인 고로 대두의 검사를 여행(勵行)하기로 하여 춘천 철원 평강 강릉 원주 기타 수개소에 검사소를 세우고 품종 향상을 도모하여 일반이 강원 대두의 진가를 인정함에 이르도록 실시 중이더라 본 도는 풍토가 재상(栽桑) 양잠에 적합하고 특히 야상(野桑)이 많음으로 1915년(대정4)에 양잠 호수 2만 4500여 호에 수견(收繭)고(高) 6000석에 월(越)하고 1920년(대정9)에 이르러는 사육 호수 4만 5000호에 수견 1만 2500여 석에 달하였더라 양잠은 농가 부업에 적호한 사업을 감(鑑)하여 각 군에 기술원을 두고 또는 원잠종(原蠶種) 제조소 잠종취체소를 춘천에 특설할 뿐 아니라 각 군에는 양잠조합을 장려지도한 결과 최근에 수견 2만 석에 달하였더라 본 도는 산야 도처에 목초(牧草)가 총생(叢生)하여 사료 풍부함으로 고래로 산우(産牛)지라는 명칭이 있는바 1920년(대정9) 말에 축우(畜牛) 수십6만여 두(頭)로 농가 100호에 대하여 82두에 해당하고 농가에 사육능력은 2호에 대하여 약 3두가 됨으로써 현재 축우 수는 사육 능력의 약 반수 강(江)에 불과함으로 각 군에 축산조합을 세우고 이의 증식을 도모하여 누년(累年) 개량 증식의 실례를 보인바 연연(年年)의 생산 수를 보임이 약 3만 5, 6천 두에서 도살 수가 약 1만 두 내외요 이출 두수가 약 2만 두 내외인데 1919년(대정8)에 시장출장 두수는 11만 6천여 두에서 매매 두수가 4만 2천 두에 가격 284만 원여 1두 평균 67원에 달하였는즉 본 도는 반드시 조선 소로 내외에 그 진가를 인정할 만하고 본 도의 축산계의 앞길은 실로 양양타 말하지 아니치 못할지라 이상은 강원도에서 주로 힘을 기울이는 바인데 당국 말을 종합기술한 바이고 기타 시설에 대하여는 타일(他日)로 양(讓)하기로 하노라 생활 상황 … 의식주는 총(總)히 천박하나 원시(原始)는 불실(不失)하고 왕왕 화미(華美)의 흐름에 침범하는 무리가 있으나 이는 극히 소수이고 일반의 대세로 하면 속(粟)을 상식(常食)으로 함이 많고 화전(火田)의 대부분은 속패(粟稗) 등으로 주식(主食)하고 납세나 농구(農具)비 의복비 이외에 현금을 소지한 자는 많지 않은데 이 등 계급으로도 가옥의 구조는 큰데 전통적 생활에 대하여는 상(尙)히 남선지방에 비하여 안태(安泰)한 근황이더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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