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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강원 농촌의 근황
등록번호
00007967
생산일자
1922.08.31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2년08월31일(4면 2단) 강원도의 면적은 약 1007 방리(方里)로 그 대부분은 산림이오 실 면적은 191만여 정보(町步)요 전(田)이 27만 7000여 정보인데 전 면적에 비하면 산림이 7할 2푼 경작지는 1할 3푼에 불과하고 현재 호수는 21만 7000여에 인구 118만여 인인데 이를 1방리의 현재 인구를 보면 평균 700인에 부족하며 이를 전 조선 평균 1200에 대하면 실로 토지의 광활에 비하여 인구가 심히 희소하다 말하겠도다 그중 내지인은 겨우 2300여 호에 6400여 인구에 불과하더라 전 농가 호수는 19만 4천여 호에 경작지는 1호당 답(畓)이 4반(反) 1무보(畝步)요 전(田)이 1정(町) 4반 2무에 상당한데 자작 대 소작 경지 면적이 65에 대한 35에 해당함으로 비교적 자작농이 많고 대농가는 겨우 소수이나 빈부의 차는 별로 현격함이 없는 상태이더라 답(畓)은 전 경지면적의 2할 2푼으로 하천유역을 제하고 그 외는 지미(地味)가 비옥치 못함으로 따라 현재 반당(反當) 평균 수확량이 9두에 불과하며 본 도는 지리상 남북이 상격(相隔)하여 기후 한난(寒暖)의 차가 약 100리에 미침으로 따라 농산물의 품종이 각 종으로 나누고 경종(耕種) 방법도 또 타방(他方)에 의하여 각각 같지 않으나 답(畓)의 대부분은 계곡에 나누어 있음으로 집수(集水) 면적이 넓어 비교적 남선지방과 같이 간수(干水)의 해를 입는 등 일은 적으며 전(畑)은 전 경작지의 7할 8푼을 점하여 그 작물 수확이 적지 않은데 대두(大豆)는 금강(金剛)종(種)인데 이 등 품종은 극히 가량(佳良)하며 기타 연초 대마 등 특용농산물이 적지 않은 중 특히 연초는 영월 정선 평창 원주 김화 각 군의 주산지로서 연 산액이 65만 관(貫)에 달하고 마(麻)는 산맥지대가 저부(底部)에서 양품 생산이 연산(年産) 94만 관에 달하고 현재 전전(畑田)도 수리관개 시설 이래 답(畓)으로 완성될 것이 약 55정보요 미간지(未墾地)로 장래 가용의 유망지가 약 7000정보나 있더라 … 모범 농리(農里) 본 도에서도 이에 견(見)한 소이로 1920년(대정9) 3월 지방개량에 관한 유고(諭告) 전달하는 동시에 그 5대 강요(綱要)를 보이고 민중의 귀추에 응하여 주로 산업방면으로나 지방개발에 예의 진력하는바 이의 한 방법으로 일반 농민에 대하여는 흥풍회(興風會)로 유림에 대하여는 유도천명회(儒道闡明會)로원조하고 청년에 대하여는 청년회의 조성(助成) 및 지도에 의하여 서서히 이의 실적을 거게(擧揭)키로 노력하는 바인데 그 중 흥풍회의 시설은 소위 모범농촌을 시설하여 지금에 21군 중 40개소가 있는데 이에 연차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요목을 협정하여서 자발적 이의 발달을 기대하는 바인데 이는 당국의 실사함을 총하여도 현저히 일반 농촌과 그 면목이 상이하여 … 본 도의 흥풍회는 동리(洞里)로 본위(本位)하여 남설을 경계하여 확신하는 개소의 설치함은 종래와 같이 남설 관료식에 흐르지 않도록 자발적 각 농민의 각성하려함이오 … 본 도의 지도방침은 가히 규지(窺知)할 것인데 흥풍회에 대한 제반의 시설은 미세한 주의로써 하고 산업적 방면도 각기 사업 계획에 의하여 수행할 터이오 저축 방면도 또한 가견할 것이 있으며 또 정신적 방면에 있어서는 존사(尊師) 경로 등 미풍을 조장 유지케 할 각 항 중 1항은 반드시 교풍(矯風)적 사항을 더함은 성히 용의주도함이라 말하겠더라 도(道)로서는 지방비 3000원을 각 흥풍회 사업비의 일부를 보조하기로 하였는데 … 경제 시설 본 도의 경제 시설은 춘천 철원 강릉 식은(殖銀) 지점 외에 30개소의 지방금융조합과 1개소의 도시조합이 있고 그 외는 대금업자 및 질옥(質屋, 전당포) 영업자가 있어 은밀한 사이에서 고리대로 준동적 행동이 있으나 극히 소수에 불과하며 은행업무는 권업금융을 주로 하는데 그 액수는 타 도에 비교하면 소액에 불과하고 금융조합은 각 군에 1개소 내지 3개소를 설립하여 민간에서는 누년(累年) 조합을 이용하여 왔는데 그 금액으로는 대금업자는 부진의 경황으로 그 대금업이 약 50만 원에 불과한데 그 금리는 개인 간에는 보통 2푼 5리 내지 6푼에 있으며 은행 3지점의 대출 구수(口數)는 약 600여 구 금액 125만 원으로 예금은 59만 원이며 금융조합원 수는 약 2만 6000여 인에 그 중 농사자가 9할 강(强)을 점하였는데 현재에는 주민 호수 100호에 대하여 11인 8푼에 상당한바 상(尙)히 조합원은 더욱 증가의 추세에 있고 출자 구수 3만 2200여 구 금액 32만 3000여 원에 불입(拂込)제(濟)가 18만 6000여 원 즉 5할 7푼이오 대부금은 283만 7000여 원이며 조합에 예금은 118만 7000여 원에 달하는데 이 또한 점차 증가하는 현상에 있으니 이로써 일반의 저축 사상의 향상됨을 가히 추지(推知)할 것인데 도 당국은 연합회의 활동과 각 조합의 연락을 협조 보지하여 그 목적을 달성하기에 대대 편달을 가하는 모양인바 재무부장은 착임 이래 예의로 조합업무의 쇄신에 노력하여 종래 조합업적은 왕왕 상농(上農) 보호에 경주하고 소농 소상(小商) 등의 보호에는 등한한 상황에 징(徵)하여 본래의 목적을 향하여 지도하기로 전력함은 강원도를 위하여 실로 쌍수를 들고 찬동할 바이오 금융조합의 원래의 담당 실적을 들기로 기대하는 자 많더라 (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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