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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도세대요(道勢大要); 강원도지사 신석린(申錫麟) 씨 담(談)
등록번호
00007839
생산일자
1922.01.03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2년01월03일(4면 3단) 나는 본도에 부임 전은 강원도는 실로 산악뿐인 가장 빈약하고 장래에 있어서도 현저히 발전할 희망이 없는 도라고 생각하였으나 착임 후 친히 실제의 강원도를 보고 대체의 조사 연구를 거듭한 결과 사실은 예상에 반하여 타 도에 비하여 특히 손색이 없는 부원(富源)지일 뿐 아니라 시설방법의 그 의당함을 득함에 있어서는 각 방면에 긍(亘)하여 충분히 발전할 여지가 있어 감히 남선(南鮮)을 능가하기 지난(至難)치 아니함을 생각하노라 지금 도세(道勢)의 대요(大要)를 말하고 아울러 그 부원(富源)의 일단을 소개하면 1. 산미(産米)의 증식 … 2. 양잠의 장려 … 3. 생우(生牛)의 개량 증가 … 4. 목재의 풍부 … 5. 어업의 장려 … 이상 산업의 대요를 말하여서 본도의 여하히 자원에 부(富)하여 장래에 발전할 여지가 있음을 술하고 차제로 이와 같이 방면에 긍(亘)하여 절대의 부를 옹(擁)하면서 금일 상(尙) 발전의 초보에 있음은 요컨대 지리적 원인으로 교통기관의 부(不) 정비에 기초하여 이의 개통을 저해한 일은 말을 사(俟)치 아니할지로다 잉(仍)하여 우선 이에 개선책을 강(講)함이 급하고 또한 절실함은 발을 본도에 답(踏)한 자의 동감하는 바이로다 현재에 있는 본도의 도로망은 1등도로 30리 2등도로 323리 3등도로 229리 합계 583리인바 그 중 개수가 이미 이루어진 도로는 1등도로 17리 2등도로 227리 3등도로 102리 합계 356리로 총 연장에 대한 약 6할의 개수를 마쳐 관내 21군 중 6군을 제하고 자동차로 교통 가능한 지역에 달하였도다 도청소재지인 춘천으로부터 관내 중부를 일주(一週)함을 득할지나 아직 완전치 못한 고로 미성(未成) 도로 및 불완전한 선로에 대하여는 최근에 개수에 착수하여 금후 5개년간에 관내 추요(樞要) 도로의 완성을 기약하고자 계획 중에 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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