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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강원지사 훈시
등록번호
00007827
생산일자
1921.11.23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21년11월23일(4면 4단) 지난번 춘천에 개최된 강원도회의에 대한 도지사 신석린(申錫麟) 씨의 훈시는 다음과 같다더라 (춘천) 본관이 본 도지사의 명을 받아 이에 처음으로 여러분과 서로 만나 친히 지방의 상황을 청취하고 아울러 도치(道治)에 관하여 소회의 일단을 피력함을 득함은 가장 흔행(欣幸)하는 바이라 지난번에 총독이 새로이 대명을 받들고 조선 통치의 임무에 … 일한병합의 대의를 말하고 또 문명적 정치의 기초를 확립하기로 … 이래 2년여 해에 그 시설개선으로서 급함을 요하는 것에 있어서는 대개 그 실현을 보임에 이르고 더해 대세의 추이와 함께 경찰에 조치가 극히 그 의당함을 만듦과 … 본관은 여러분과 같이 감분(感奮)하여 조(措)하는 바이라 그러나 다시 일한병합의 대의를 밝게 할 내선(內鮮)일가(一家)의 실을 거하고 또 문명적 정치를 포하여 찬연한 문화의 흥융을 봄에 이름은 실로 백년의 대계인데 그간 기다(幾多)의 곤란이 있음을 각오치 아니치 못할지라 그런데 이의 실현을 기약함은 다만 총독부의 시설에만 의뢰함을 부득하고 특히 총독부에서 시설의 대강이 이미 정함에 이르고 금후 이의 실행의 중임은 여러분과 같이 본관이 그 책임치 아니치 못할지니 금후에 본관 등의 부하(負荷)가 특히 중함을 느끼는 바이라 지난번에 전임자가 총독의 방침에 준하여 산업 교육 재무 토목 기타 제반 지방행정에 관하여 길거(拮据)민면(黽勉)으로 이에 개선을 꾀하고 특히 힘을 지방개량에 경도하여 도민으로 하여금 도무(道務)적 각성을 촉진케 하기를 기획함과 같이 본관도 이를 계승하여 다시 수보(數步)를 나아감이 급함을 인식하나 그러나 제반 기획의 실행은 이를 여러분에게 사(俟)하는 바가 다대한지라 다음에 본관이 요망(要望)하는 바의 몇 항을 술하고 그 세목에 이르러는 상(尙) 별(別)로 지시하는 바가 있을지라 고(顧)한 즉 지난해 10월 개정 지방제도가 실시되어 민의(民意) 창달의 길이 열린지 정히 1년에 본도 내에서는 다행히 지방관민의 육협(戮協)에 의하여 대개 소기의 성적을 거두는 중이라하니 시행 후일 유의할 법의 정신이 아직 충분히 보급 철저치 못할 법의 운용이 또 이 교(巧)하다 말하기 불능한지라 이에 의하여 장래 지방제도의 연구에 힘써 능히 평의회원 또는 협의회원을 선도하여 그 직무에 헌신적 노력을 바치게 함과 같이 이 등을 통하여 지방민의 자각을 환기할 봉공의 정신과 자치적 관념 함양에 힘쓸지라 (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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