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可哀)할 익사(溺死); 소양강에 빠져서
- 등록번호
- 00007505
- 생산일자
- 1919.07.05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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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07월05일(3면 8단) 춘천군 공립농업학교 교유 가치목종웅????春川郡 公立農業學校 敎諭 加治木種雄???? 씨는 지난달 28일 춘천 소양강에서 빠져죽었다는데 그 내용을 들은 즉 그날은 반공일인 고로 생도들과 교원 일동이 오래동안 양잠실습 등에 골몰한 고로 마침 틈을 타서 운동 겸 위로회로 소양정으로 모여서 일동이 도보 경주와 기타 유희가 있었고 그밖에 헤엄을 쳤으나 이 강물은 심히 깊음으로 위태함을 예방하기 위해 어선 두어 척을 미리 준비하여 강중에 띄어두었으나 가치목 씨는 원래 물에는 숙련한 터임으로 항상 도리어 다른 사람을 염려하던 터이라 우연히 물 속으로 쑥 들어가서는 다시 간 곳을 모르겠음으로 여러 사람이 구원코자 애를 썼으나 할 일 없이 물 속에서 죽고 말았다 씨는 당년 32세의 청년으로 장래 유망하다는 평판이 있던 터이라 직원 이하 학생 일동은 매우 슬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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