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09월07일(4면 5단) 신사지진제(神社地鎭祭) 집행(執行) 춘천 관민의 열심으로 창립하던 춘천신사 지진제는 본월 3일 봉의산록(鳳儀山麓)에서 관민 약 600명이 참렬하고 경성으로써는 곡촌(谷村) 궁사(宮司)가 내춘(來春)하여 장엄히 집행하였는데 그 신사는 내선 관민이 일치협력하여 약 5000여 원의 기부금으로 건축의 착수하였는 즉 준공하는 동시에는 다수 숭신자의 희열은 물론이오 풍교 상 양호한 성적을 거(擧)하겠다더라 농작상황 본년은 드문 풍년으로 이후 특별한 날씨 불순만 없으면 식부 면적 약 537정보에 대하여 2천 5, 6백석의 수확이 있겠고 지난달 15, 6일의 수해도 농작물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아 전년에 비하면 약 1, 2할의 증수확 견입이 있음으로 일반 농민은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더라 도로상황 경춘 간의 도로는 수해로 인해 일시 불통되었으나 군 당국의 열심노력으로 응급수리를 해 지난달 27일로부터 자동차로 개통하고 교통상에 방해는 없으나 지금까지 복구 공사 중이라더라 추잠상황 추잠상황이 양호하여 양잠조합의 구매가격이 특등 79원 20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