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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 하추(夏秋)잠견매각; 잠사품평회 출품; 춘잠상황
등록번호
00007382
생산일자
1917.09.22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17년09월22일(4면 3단) 하추(夏秋) 잠견 매각 춘천 성견(成繭) 공동판매조합에서는 관하 양구 임진(林津) 화천 홍천 등 각 군의 하추(夏秋) 잠견(蠶繭)을 본월 25, 6일 경에 경쟁 입찰에 부쳐 판매한다는데 판매고가 약 200석 가량이라더라 잠사(蠶絲) 품평회 출품 내지 웅본현(熊本縣) 주최인 9단(丹) 연합 잠사 품평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약 5일 간 개최한다는데 본 도에서는 그에 출품하기 위하여 도내 독잠가(篤蠶家)에 출품을 선택하여 불원간 송부한다는데 출품 종류는 춘잠견(春蠶繭) 5점 추잠견(秋蠶繭) 1점 춘잠종(春蠶種) 2점이라더라 춘잠 상황 33393호에 소립(掃立) 매수(枚數)가 4125매로 수견고(收繭高)가 8842석이니 1매의 평균 수확고는 약 2두 1승 5합이라 이를 작년 동 기간에 비하면 소립의 10041매 수견에 2527석 가량이 증가된 모양이니 완전히 도 당국자의 지도 방침이 그 의(宜)를 득한 결과 점차 사업(斯業)의 유리함을 일반이 각오(覺悟)한 차제이라 실로 본 도 산업 상 경희(慶喜)할 현상이나 이에 주의를 요할 것은 본 도의 잠업이 매년 격증하는 추세이나 일방 개량 상(桑)의 보급 등 상원(桑園)의 설치가 없고 다(多)히 천연생(天然生) 산상(山桑)을 이용함으로 성육(成育)이 불풍분하여 자연 병해를 낳을 뿐이라 천연생 산상은 본 도 도처에 산재 풍부하나 또 부분적에 불과하고 한편으로 사육자의 수요는 거의 무제한으로 격증되어 수요 보급에 부족을 낳음으로 자연히 몰식(沒識)적의 산상 채취 경쟁을 위하여 하루라도 조속히 소립하고자하는 심산임으로 아직 한기(寒氣)가 미해(未解)하고 상아(桑芽)가 충분히 발육치 못한 시기에 비상한 온도로써 무리하게 소립을 위하는 터임으로 자연히 사육이 불완전하여 종종의 병해를 받아 사업(斯業) 장려 상 유감이 적지 않음으로써 도 당국에서는 이에 특히 우려하여 개량 상(桑)의 보급을 꾀하기에 급급하여 접목 노상(魯桑)의 교목(喬木) 사립(仕立) 장려하는 동시에 한편으로 각 군에 상(桑) 묘포 등을 설치하고 예의(銳意)로 실행케 한 결과 지금 춘도군(春道郡)에서 배부분만 실로 343만 9000본의 다수에 달하였고 이후도 근근히 다수의 상묘를 배부 장려할 터인즉 지금으로부터 상술(上述)과 같은 폐해는 점차 제거되어 수년을 불출(不出)하여 본 도 잠업에 신 면목을 보이겠고 이번 봄 잠견(蠶繭) 가격과 같음은 최고 양구 평강의 97원이오 최저 양양 58원인바 평균 1석에 77원이라 함은 미증유의 호가(好價)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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