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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휘겸난작(揮鎌亂䂨)
등록번호
00007270
생산일자
1916.11.23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16년11월23일(3면 4단) 두 사람은 죽고 두 사람은 위독 강원도 춘천군 북산외면 청평리 산막동 정성심「江原道 春川郡 北山外面 淸坪里 山幕洞 鄭聖心」(45)은 항상 동리 사람에게 미움을 받아 절교나 다름 없이 되어 있음을 유한히 생각하여 어느때던지 복수키 위하여 동민 전부를 죽여 원을 풀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본월 9일 오후 6시 경에 자기 집 부근의 밭에 움을 파고 무를 넣을 제 이왕 이장으로 있던 정단영「鄭段永」(54)의 며느리 박씨(38)가 10여 간을 격한 조그마한 내에서 무를 씻고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있어 왔느냐고 힐문하여 말다툼이 되는 것을 들은 정단영이가 쫓아가서 참견을 하므로 성심이는 가졌던 낫으로 단영을 찍은 뒤 다시 머리를 찍어 쪼개뜨리고 연속하여 2, 3처를 난타함으로 이자를 잡고 저 동리 김룡만「金龍萬」(26)이가 달려드는 것을 또 머리 얼굴 등을 찍었는데 미쳐날뛰는 성심이는 부근에 있는 김영기 처 박씨 기타 4명을 모두 중상케하고 도망한 바 그날 밤 9시 반 경에 춘천헌병분대 평리파견소에 자수하였다는데 중상자 중 김룡만 김룡성의 2명은 13일 사망하고 정단영 박씨의 2명은 모두 생명이 위태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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