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06월01일(2면 7단) ▲ 도장관 수로 시찰 이(李) 도장관(道長官)은 무등(武藤) 제1부장 진촌(津村) 기사 기타 속원(屬員)을 영솔(領率)하고 26일 오후 1시 경에 신북면(新北面) 우두평원(牛頭平原)에 출장하여 수리업(水利業) 복풍사(福豊社) 신축 수로의 통수 상태를 시찰하였더라 ▲ 기업전습소(機業傳習所) 순시 이 장관 무등 제1부장 진촌 기사는 속원을 이끌고 신북면 우두리 분교장(分敎場)의 교습상태를 시찰하고 생도에게 대하여 전습 중 필요 사항을 훈화하였는데 종래 도(道) 기업 전습소는 가옥이 협애함으로 희망의 생도를 수용키 불능하더니 금회 신북면 우두리 거하는 춘천 굴지의 명망이 있는 박찬우(朴贊祐) 씨가 가족 전습키 위하여 희망이 있음으로 각지 전습의 지원자를 동가(同家)에 수용하여 가(假) 분교장으로 정하고 여교사 1명을 부(附)하여 박씨 가족과 기타 13명의 생도를 전습 중인데 그 기간은 기업전습소 증축 낙성되기까지 약 3개월 예정이더라 ▲ 복풍사(福豊社) 수도시험 당지 수리업 복풍사는 작년 4월로부터 연장이 4080간인데 강배(降排) 최급(最急)은 2000분 1 최완(最緩)은 10000분 1되는 천연수를 인용(引用)하여 수로 공사 설계를 산전(山田) 공학박사에게 촉탁하고 수원 촌상구일(村上久一) 씨가 이를 청부 중이더니 금회 공사가 준공됨으로써 26일 시험적 통수를 행한 결과 불원간 총독부의 검사를 받은 후 성대한 통수식을 거행할 터인데 동사(同社)의 관개 총 면적은 약 480정보에 이른 바 본년 3월 경에 금천선웅(今泉善雄) 씨가 주임으로 와 착임 이후 지주 측과 의합(意合) 원만하여 사업을 착착 진척할 터인데 명년에는 전부 관개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