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 08월 19일(3면1단) 옥을 깨치고 도망한 죄인 필경 헌병에게 포박되다 강원도 철원군 서변면 선창리 (鐵原郡 西邊面 先倉里) 거하는 송의의(宋義宜) 27세 된 자는 1911년(명치44)경에 수명과 공모하야, 각지에서 강도질을 하다가 철원분대에 검거되어 춘천지방법원에서 징역 4개년에 처하야 복역 중 본년 6월 2일 오후 2시 경에 같이 있는 죄인 이명과 공모하야 옥을 깨치고 도주한 사실을 철원분대에 통지하였음으로 동 분대서는 아강 사법주임(阿江 司法主任) 이하로 주야겸행하야 수색하더니 동대 상등병이 경기도 삭녕군 방면에 잠복하였음을 탐지하고 그 땅으로 급행하야 고심 수색한 결과로 어떠한 주막에 잠복하여 있음을 발견하고 지나간 13일 오후 10시 경에 그 주막으로 돌입하야 포박하려한 즉 본래 완력이 강한 송의의는 헌병을 반항하야 한참동안이나 격투하다가 드디어 포박을 당하였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