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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강원도의 근황, 해도(該道) 이장관(李長官)의 담(談)
등록번호
00007051
생산일자
1912.05.01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12년 05년 01일 (2면 5단) 인구 – 강원도는 면적이 1600여 방리에 25군이라 인구는 85만 명인데 해마다 증가의 상태를 보이고 교육 – 종래 공립보통학교는 14교에 불과하더니 본년도에는 11교를 증설하였는 즉 각군의 1교씩 존치함에 이르렀고 또는 춘천 원주 등 군에는 특별히 여자부를 설치할 계획인데 교사는 숙명여학교 졸업생 조선부인 2명을 초빙하였다가 내년도에는 내지인 교사를 고빙하는 동시에 조선부인 교사는 통역의 자리에 당하게 할터이오. 각 사립보통학교는 30개소이나 유지가 곤란하던 때에 지방인민은 공립보통학교 설립을 환영하고 도립농업학교는 춘천군 경내의 농가자제 50여 명을 모집하야 목하 양성하는 중이오. 양천(養蚕)전습소 - 는 34년 전에 설립한 바인데 그 성적이 자못 양호하야 매년 수십명의 전습생이 있는데 졸업 후에는 향리에 돌아가 공동사육장을 설치하고 부근 인민에 대하야 그 필요를 설명하고 실지를 관람케함으로써 지금에 양잠열은 도내가 일반 전파하고 기업전습소 - 는 상당한 생도를 교습하여 성적이 양호한지라. 양잠전습소, 기업전습소는 춘천과 철원의 2개소인데 양자는 함께 부인의 직업에 적합함으로써 본년은 부인을 향하야 권유전습케하고 내지부인교사를 고빙하여 전습하는 중이오. 산업 – 강원도는 더욱 식수에 적합한 고로 종묘장을 설치하야 상묘(桑苗)의 재배함에 이르고 묘포(苗圃) - 는 2개소인데 하나는 은사금 이자로 경영함이오 기타는 국고의 보조를 받아 진행하는 중이오. 축우(畜牛) - 강원도 소는 이미 정평이 나 있어 총독부는 특히 2천원의 보조금을 지출한 고로 지금 근업과(勤業課)에서 조사 중인데 모든 도(道)를 통하여 7만5천여 마리에 달할지나 우종(牛種)에는 유감으로 매년 쇠퇴의 상황에 있어 그 개량에 고심 중인데 회양군이 가장 축우에 적당하고 인제가 그 다음이오. 연초(煙草) - 영월군의 연초는 평안도 성천과 서로 비슷하여 조선에 유명한 것인데 동아(東亞)연초회사는 수만금을 투자하여 내지종(內地種)을 들여와 성대히 소작(小作)하는 중이오. 해산물은 멸치, 명태어 등이 그 어획이 가장 많음은 이미 세인의 아는 바이기 이에 생략하노라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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