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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잡보: 자혜의원(慈惠醫院)의 호황
등록번호
00007028
생산일자
1910.10.29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1910년 10월 29일 (2면 5단) 당국자의 말을 들은 즉 조선 각지의 자혜의원은 개원 시무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예로부터 초근목피의 약이 되는 음식으로 겨우 병고를 고치던 하추(遐陬, 먼 구석)의 인민이 자혜의원의 문명(文明)한 의약을 각지(覺知)하고 또 무료 시료케함을 인하여 10리 내지 20리나 되는 격원한 지방에 있는 자라도 매일 답지하여 진찰을 청구하는 자 ㅡ 많을 뿐 아니라 각지 자혜의원에 입원한 자가 심히 많아 지금 그 입원을 부득이 사절함에 이른 모양이오. 특히 공주와 해주의 자혜의원은 매일 진찰을 청구하는 자 ㅡ 1백5~6십명에 달하야 자못 성황을 呈하는 고로 의원이 협애하여 공주에서는 이전에 폐청(廢廳)된 재무감독국과 재무서 전부를 개조하야 병자를 수용하기로 목하 준비 중이라 하며 강원도 춘천의 자혜의원은 벽지에 있는 고로 입원 환자가 많지 않은 줄로 예량(豫量)하였더니 반대로 성황을 나타내 환자의 응진에 극히 분망한 중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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