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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어진영(御眞影) 하사, 광영의 춘천 세 학교
등록번호
00015532
생산일자
1937.12.29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황실에서는 다음의 춘천 공립학교에 두 폐하의 어진영을 하사하여 지난 23일 오후 1시 30분 도청의 봉영(奉迎)을 위한 특별 자동차로 도착하여, 도청 문 앞에서 김(金) 지사 이하 다수의 관민이 봉영하여 먼저 도 회의실에 안치했다. 하사의 영광을 입은 학교는 다음과 같다.
춘천 고등여학교, 춘천 고등보통학교, 춘천 공립 보통학교,
또한, 김 지사는 영광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근화(謹話)했다.
김 지사의 근화
태자 전하 탄신의 경사스러운 날에 관하(管下) 춘천 공립 고등여학교, 춘천 공립 고등보통학교, 춘천 고등 보통학교의 세 학교에 왕과 왕후 두 폐하의 어진영을 하사하여 왕의 생각이 광대하여 참으로 황송하고 감격스러워 견딜 수 없습니다. 강원도는 먼저 춘천 공립 심상 고등 소학교에 하사하셨는데, 이번에 또 위의 세 학교에 하사하시는 광영을 입었습니다. 특히 조선인 자녀의 학교에서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봉전(奉戰) 학교의 광영은 물론 160만 도민이 엄숙하게 황송하고 감격해 있습니다. 시정(時正)에 국가의 중대한 시국에 직면한 때에 우리 민초가 엄숙하게 황국신민의 의기로 불타 점점 진충보국(盡忠報國)의 참된 정성을 피로(披露)합니다. 성덕에 응해 받드는 때에 이번에 광영을 입은 우리는 단지 충실로 업(業)에 임하고 광대무변(宏大無辺)한 왕의 은혜의 만분의 1이라도 보답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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