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영상 가장 중대한 비료 정책은 강원도 당국도 상당한 고민거리이다. 농업 강원의 면목약여(面目躍如)에 노력하고 있는데, 비료 정책에서 퇴비 증산 한 가지로 열중하며 농업 진흥 운동의 확충을 철저히 하여 점차 보급하고 있는데, 도 당국에서는 아직 불충분하다고 한다. 이번에 다음과 같이 독려 통첩을 내려서 퇴비 증산에 노력하여 산업 강원의 흥륭(興隆)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매일 이른 아침과 저녁 두 번에 걸쳐 한 짐(一負) 이상의 풀을 베도록 장려할 것.
2. 매월 한 번 풀 베는 날을 정하여 풀베기를 장려할 것.
(1) 전항에 의해 매일 아침과 저녁에 한 짐 이상의 풀베기를 장려하고, 한 달에 한 번의 풀베기에는 모든 지도 관계자가 일제히 독려하여 퇴비 재료를 수집할 것.
(2) 풀베기는 6월부터 10월까지의 5개월간으로 하고, 기일은 매월 1일로 할 것.
(3) 풀베기 날에는 집터 안팎의 잡초를 제거하고 가옥 주위의 도랑을 청소하여 진흙, 오물 등도 퇴비 재료로 한다. 다른 부락 부근의 밭두둑, 길옆의 잡초를 철저하게 베어 퇴비로 할 것.
3. 그 외
(1) 이전에 집터 주위의 밭두둑, 길옆의 잡초를 제거하지 않아서, 특히 그 점의 교정에 노력할 것.
(2) 수집한 재료는 진흙, 오물은 퇴비장에, 그 외의 것은 가축의 먹이나 욕초(褥草)로 이용해서 양질의 퇴비 증산에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