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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아아 물이 필요하다. 농촌의 아우성
등록번호
00015120
생산일자
1936.07.22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논이 말랐다. 아니 균열이 생겼다. 벼가 마르려고 한다. 아아 물이 필요하다. 물이- 물이- 라고 한다. 작년 겨울의 동해(凍害)로 보리도 흉년이어서 굶주린 배를 안고 백성이 울며 외치는 비참한 모습이 근래 농촌의 곳곳에서 보여, 당국에서는 여러 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다. 기우제, 모닥불 등 십 수 년 내에 보지 못했던 불쌍한 소동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며 비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어떤 지방에서는 얀마 발동기(YANMAR 發動機)로 강물을 끌어올려 급한 곳에 주고 있는 곳도 있다. (사진은 얀마 펌프의 양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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