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군에서는 26일부터 3일간 공자(孔子) 사당인 명륜당(明倫堂)에서 관동 명덕회원(明德會員) 20여 명을 소집했다. 지방 개량 및 농사 진흥, ◯업(◯業) 농사 등 여러 가지에 걸쳐 강습회를 개최하는 중이다. 강습생을 각 부락의 중심인물로 만들어 농촌 진흥, 지방 개량에 임해 지도 계몽의 중책을 맡길 예정이다. 강사는 군수 및 군의 기수(技手)인 군청 직원과 정신(精神) 방면으로는 수양단(修養團)에서 엔도(遠藤) 강사가 출석했다. 강습원의 규율적인 훈련으로 정신을 단련하는 것에 힘 쏟아 아침에는 오전 5시 30분에 기상하고 6시부터 강사와 함께 신사 참배를 끝내고 미화 작업을 하는 등 단기간에 물심양면으로 주입하므로 강사들도 그곳에 함께 기거한다. 밤에도 11시경까지 소위 쉴 새 없는 교육 방식에 가족적으로 강습의 취지를 철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