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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장렬한 춘천의 모의전(模擬戰), 위령제 좌담회와 축하회에서, 육군 기념일의 의의 강조
등록번호
00015081
생산일자
1935.03.1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춘천에서 10일에 열린 육군 기념일은 전날의 흐린 날씨가 완전히 바뀌어 아침 일찍부터 쾌청했고 오전 6시에 불꽃놀이가 하늘을 울렸다. 각 마을에서는 태양 빛 속에 국기의 물결이 일어서 이날의 기념을 강조했다. 당일은 읍의 주체로 축하회 외에 함흥(咸興) 연대(聯隊)에서 보병 일개 소대가 춘천으로 왔다. 다음에서 상정(想定)했듯이 모의전을 했다. 여기에 경찰관, 재향군인, 청년회, 애국 소년, 공민(公民) 단련생, 민간 의용대의 젊은이가 함께하여 남군(南軍)(공격군)으로 하고 북군(北軍)(수비군)을 보병으로, 경기관총(輕機關銃)을 양쪽에 속하게 하여 모두 오전 9시에 진지(陣地)에 도착해 전쟁 준비를 했다.
1. 상정= 춘천 시가를 공격한다. 김화와 평강(平康)의 선에 진출해야 하는 임무를 띤 남군 ○연대(聯隊) 제1 대대는 10일 오전 11시 보병이 선두로 신연교(新延橋)에 도착한다. 이에 앞서 대대장은 제1 중대를 북한강 오른쪽 강변으로 진출하고 춘천 시가를 서쪽에서 공격해야 하는 임무를 받는다. 이미 그때 제1중대는 북한강 왼쪽 강변 제방으로 진출해서 장수에게 공격을 시작하는 태세가 된다.
2. 그때까지 대대장이 입수한 적군의 군사력과 지형은 다음과 같다.
(가) 보병 약 2개 중대를 기간(基幹)으로 한다. 적은 10일의 날이 밝을 무렵부터 춘천 시가지 바깥 쪽(서남 지구) 고지에 진지를 구축하고 방어 태세에 있는 것 같다.
(나) 춘천 고등 보통학교 교사(校舍)에서 전기회사(電氣會)에 이르는 지역은 이미 적에 의해 강력한 독과 그 외의 살포지역이 되어 공격 범위가 쉽지 않다.
(다) 적진지 정면에는 강력한 철조망을 구축했다.
그러나 남군 제1중대는 춘천 시가지 공격의 목적이 춘천 소학 송림(松林) 고지에 대한 적의 진지 공격을 비롯하여 여기에 공격과 방어의 양쪽 군대는 드디어 전쟁을 시작했다. 전쟁을 관전하는 군중은 소학교의 돌출한 고지(高地)로 가서 인산(人山)을 만들고 전황을 시간마다 전개했다. 기관총을 마구 사격하여 남군도 전쟁에 빠졌고, 특히 소학생 애국 소년단은 어린이인데도 용감하게 공격하는 활동을 해서, 점차 전◯(戰◯)을 교환하고, 농사 시험장 부근에서 돌격했다. 전투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인 낮 12시 명령해서 12시 40분에 고등 보통학교 교정에서 열병 분열식을 하여 장관 속에 종료했다. 또한, 모의전 종료 후 오후 1시부터 공회당에서 러일전쟁 용사 20명을 초대했다. 그 중 아소(麻生), 하야시다(林田), 사사키(佐々木), 후쿠오카(福岡), 치바(千葉)의 몇 명의 전쟁 실황의 좌담이 있었다. 이어서 축하회가 있었다. 춘천 신사에서는 전몰자의 위령제를 했고 고등 보통학교 교정에서는 기구(氣球)를 비행시키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해서 일반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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