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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 도립의원의 진용(陣容)
등록번호
00015003
생산일자
1934.05.24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춘천 도립의원(현재 강원대학교병원)에서는 이미 보도한 것처럼 내과 의관(醫官)에 사토(佐藤) 박사를 맞이하고, 또한 부인과에 마와타리(馬渡) 의관의 후임으로 동경대학교 의학부 출신인 아키모토 이사오(秋本伊三雄) 씨가 부임했다. 아키모토 씨는 만철(滿鐵) 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課長)으로 7년간 근속하고 다시 동경대학교로 돌아가 연구했는데, 올해 1월 박사 청구 논문을 대학에 제출했기 때문에 부인과로서는 충분한 경험이 있어, 춘천 도립병원도 점차 형식을 갖추게 된다. 춘천 시민의 치료기관으로서 대부분 만족한 동시에 당국의 노력에 감사해야 하고, 더욱더 친절하고 열성적으로 치료의 정신을 철저히 하고 있다. 게다가 소아과 전문의사의 임명과 렌트겐의 완비를 실현하고 싶다. 현재의 렌트겐은 구식이어서 정확도를 기하기 어렵다고 해서, 중병 환자나 판명하기 어려운 질환자는 위험을 무릅쓰고도 경성으로 간다고 한다. 경제 관계 외에 생명을 걸은 치료를 어쩔 수 없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불편은 인명구조의 정신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만전을 기해야 한다. 다음에 대해서 마쓰이(松井) 병원장이 말했다. “우리 병원에 있는 렌트겐은 구식이지만, 전 조선의 도립의원 중 나쁜 것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것을 신식으로 바꾸면 만 5천 원 정도와 전문 기술원이 필요하다. 결국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 또한, 서간 동력(書間動力)이 없거나 그 정도의 이용이 없을 때는 오히려 렌트겐에 의지하여 도리어 나쁜 경우도 있다. 그런 것보다는 손으로 만져서 진찰하는 것이 완전한 경우도 있다. 그런 관계에서 급속한 실현은 힘들다고 생각된다. 신식 기계라도 기술원이 우수한 자가 아니면 효과를 올리지 못한다. 일리일해(一利一害)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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