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진열관의 잔해, 춘천 번영회의 암(癌)
- 등록번호
- 00014967
- 생산일자
- 1934.03.21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부산일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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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많은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전 물산 진열관 건물이다. 게다가 건계(建繼)한 구매회(購買會)의 건물이 그것이다. 게다가 식산은행 지점의 앞의 중심지여서 남의 눈을 끈다. 본래는 강원도 물산을 소개하는 유일한 것으로 강원도 세력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었다. 당시의 강대한 세력이 지금은 모두 무너져 잔해같이 조락(凋落)한 모습이다. 그래서 그곳에서 잡화상품을 중개하여 판매했다고 해서 지역의 상인이 불평했다고 한다. 다음에는 어떤 모사로 염가 판매 목적을 조건으로 건물을 대여해 식료 잡화의 구매회를 조직하여, 도의 관리를 주로 하는 회원을 모집하여 일시적으로는 기세를 올려도, 이것 또한 조락하여 어느새 해산했는데, 처음 시작한 상인은 반감을 크게 갖고 있어서 해산은 박수를 받았다. 이후 7, 8년 빈집이 되어 발코니의 시계가 항상 3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은 정말 춘천의 번영에 장애가 되는데, 지금은 매각 후 전전(轉轉)하여 경성의 한 개인의 소유라고 한다. 게다가 지역 상인은 ◯은 끝나지 않는다. 때때로 누구 할 것 없이 그곳에서 백화점을 경영한다든가 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렇다고 해서 막대한 투자를 하여 백화점을 경영해도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명료하다. 그래도 이것이 근본적으로 정리될 때까지는 상업계의 암이 된다. 춘천 번영에 장애가 된다. (사진은 문제의 전 강원도 진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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