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등여학교 설립 문제에 대해서는 각지의 입학시험도 절박(切迫)해지고 있다. 당국과 지방 설립위원도 신속하게 생도모집을 공표하는 등 ◯식(◯式)의 수속을 진행해도 예산 승인과 인가 등 법규 수속이 필요해서 아직 공표까지 이르지 못했다. 일면(一面) 조회에 대해 학부모 쪽에서 의문을 품고 있어서 금융조합 2층에서 히사타케(久武) 관리자 및 조합 의원의 회합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의 보고에 의하면 단순한 형식상의 문제로 4월부터 개교하는 것은 확실하고, 현재는 책상 등 기구의 완비를 서두르고 있어서, 일반 입학 희망자는 안심해도 좋다고 했다. 그래서 조회에서도 이런 의미로 대답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