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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백설을 차서 흩뜨리다, 장렬! 돌격전, 용산(龍山) 기병연대 80기(騎), 춘천 지방에 설중 행군
등록번호
00014940
생산일자
1934.02.06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용산 기병 제28연대에서는 연대장 이하 88명이 횡성(橫城), 홍천(洪川)을 경유해 3일 오후 6시 연대기를 앞세우고 위풍당당하게 춘천에 도착했다. 우메사키(梅崎) 사단장도 경성(京城)에서 군의 상황과 일반 시찰을 겸해 춘천에 왔다. 연대는 춘천을 1.5리(里)리 떨어진 원창(原昌) 고개에서 농업학교 앞까지 사이에서 궤도(軌道) 연습을 하고 교도소 부근에서 백설 속에서 장렬한 돌격전을 했다. 이때 울려 퍼진 나팔 소리와 함께 연습을 중지했다. 일반인들이 이곳까지 마중 와서 관중과 함께 도로에 넘쳐 눈의 산이라 할 수 없는 언덕과 전답도 묻어버려 무려 7~8천 명에 달했다. 각 단체는 단기를 선두에 세우고 마중을 했다. 연대는 보통 학교 교정에 정렬하고 사단장의 검열과 해대식(解隊式)을 했다. 이때 일반 관중에게 일종의 긴장감을 주었다. 그러나 소용돌이치는 관중 속에서 읍사무소 앞의 마계장(馬繫場)에 이르러 군장을 풀고 각각 숙소에 들어갔다. 이렇게 이번의 연습은 내한(耐寒) 외에 크게 부수해서 소모의 정도와 그 외에 엄밀한 ◯계(◯計) 자료를 제공했는데, 장병의 건강도 매우 양호해서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또한, 연대는 4일 오전 8시 연기와 불을 신호로 많은 사람에게 배웅 받으며 경성을 향해 출발했다. 3일 밤은 중대장 이하의 장교는 담로가(淡路家)에서, 우메사키 사단장, 참모, 연대장은 도지사 관저에서 각각 관민 유지의 진심 어린 환영연이 있었다. 준사관인 하사와 병사에 대해서는 각각 숙소에서 향군 분회, 국방의회 및 청년단의 알선으로 크게 위로해서 연대에서는 감사의 말을 했다. (사진은 교도소 부근에서 양쪽 군의 싸움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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