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한 농민 ; 자발적으로 대두(大豆) 수검(受檢) 희망 증가, 교통망 발달에 따라 춘천 집합 더욱 (激增)
등록번호
00014904
생산일자
1933.07.27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춘천(春川)】 춘천지방에서는 대두 검사 개시한 지도 상당히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요즘은 검사받는 편이 이익이라고 일반 농민의 관념이 변했다. 종래에는 검사를 면하기 위해 밤사이 한강에서 배로 몰래 반출하기도 했다. 교통 발달에 따라 취급 중심이 춘천으로 변한 관계와 종래 나룻배 이용이 트럭으로 바뀌어서 춘천에 집산하는 대두가 현저하게 증가해졌다. 또 자가용 자동차로 매집하는 일이 증가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춘천에서는 작년 10월 이래 검사 수는 17,000가마니(叺)에 이른다. 연 30,000 가마니 집산할 전망이지만 종래의 나룻배 이용 시대의 한강(新延江) 검사의 20,000 가마니가 현재는 7,000 가마니로 감소하고 점차 트럭에 의하는 일이 명료하게 되었다. 또 현재 공사 중인 소양교와 모진교(母津橋) 준공에 의해서 더욱 춘천에 모이는 대두는 증가할 거라고 춘천 이시하라(石原) 곡물 검소장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