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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군 지정 모범 부락 풍속 개선 선서식(宣誓式) 거행
등록번호
00014727
생산일자
1932.03.14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남녀 근로 미풍 실적 오르다
춘천군 동내면 학곡리(鶴谷里)는 도가 지정한 모범 부락이 되었다. 이 방침 하에 춘천군수는 면장을 독려 지도하고 있다. 면장도 역시 착실 실천궁행(實踐躬行)의 우량면으로서 표창받고 해서 면장이 직접 지도와 함께 최근 이 모범 부락은 현저한 발달을 이루었다. 수가 62호에 지나지 않지만, 남녀 모두 근로의 미풍을 더욱더 함양하고 공동일치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7일은 춘천군수 장헌근(張憲根) 씨 및 도농무과원(道農務課員) 외 출석에 의해 풍속 개량 선서식 및 관동 명덕회(明德會)의 사업으로 공동 작업장의 낙성식 등을 거행했다. 공동 작업장 일부에는 공동 목욕장도 설비하고 매주 토요일 남녀 교대로 입욕하는 것으로 하고 또 마찬가지로 명덕회의 사업으로 빈곤한 가정의 자제에 대해서 야학을 세워 현재 24명을 수용하고 면직원 또는 보통학교 졸업자 등에 의해서 간이 학업을 배우게 했다. 위의 각 지방 개선에 대해서는 도 지방비에서 100원 또 리내(里內)에서 350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리고 부인이 매월 1원 이상 지출하고 관혼장제(冠婚葬祭)의 경우는 소 한 마리를 구해서 보내고 혹은 경로의 의미로 노인을 위로하는 등 부인 스스로 그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협력 근로의 결과 이미 축우의 수는 1호당 1마리 이상에 이르고 있다. 더불어 동리(同里)는 춘천에서 원주 가도(街道)의 연도(沿道)에 있어 약 2리의 거리(行程)이다. 【춘천(春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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