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고등보통학교장 에노모토(榎本) 씨는 말한다
- 등록번호
- 00014693
- 생산일자
- 1931.04.15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부산일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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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모토(榎本) 씨는 말한다
【춘천(春川)】 춘천 고등보통학교 요코다(橫田) 교장의 후임 에노모토 교장을 방문하자 지금 수업 막 끝낸 참이라고 했다. 그는 황해도 고등보통교장에서 전임한 사람으로 역시 머리는 우리 동지(我黨)의 한 사람으로 대머리가 주는 인상이 있었다. 대머리를 한 사람은 비교적 풍채가 돋보이지 않는데 에노모토씨도 그렇고 검은색에 조금 마른 형의 작은 키의 남자로 매력에 빠질 것같이 멋진 남자는 아닌 것을 거리낌 없이 말하고 싶다. 그러나 쾌활하고 섬세한 좋은 교장이다. 제1차 사토 씨처럼 순 관료형은 아닌 것을 증명하듯 그는 말한다.
해주도 이마무라(今村) 지사 시대 시가(市街)도 훌륭해지고 철도도 생겨서 한때는 도청 이전 문제 등으로 불안한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에 그런 불안은 없습니다. 훌륭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부산일보는 곤도(近藤) 씨가 해주고 있습니다, 그의 자녀는 역시 저의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야구 주장이었습니다. 졸업하고 나서 명문대에 역시 스포츠로 입학했습니다. 부친 곤도 씨의 기쁨은 대단했습니다. 아주 싱글벙글한 얼굴(惠比須顔)입니다. 곤도 씨는 야구 주장으로 해주의 곤도 캡틴(주장)이 아니라 전 조선 캡틴입니다.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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