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농업학교의 대낮 화재 아이의 불장난인가
- 등록번호
- 00014550
- 생산일자
- 1930.07.29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부산일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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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불장난인가
【춘천(春川)】 26일 오후 4시 반경 춘천농업학교의 원(元) 교사(校舍)에서 출화(出火)했다. 무더위 속에 춘천서의 범종(梵鐘)은 갑자기 요란하게 울리고 주민을 놀라게 해 소방 경찰관 부대 매우 빨리 현장으로 뛰어들어갔다. 불길은 직원실 현관에서 지붕 뒤로 번지고 마침 그때 북풍에 활활 타올라 언제 진화할지도 가망이 없었다. 소방수의 필자적 활동에 의해 겨우 진화했다. 원인은 현재 교사는 빈집과 마찬가지로 소사(小使)와 다른 직원 한 사람 정도이다. 보리 이삭을 떨어뜨리거나 해서 그대로 방치하던 중에 그날 부근의 아이가 성냥을 가지고 못된 장난하다가 점화해서 페인트칠이라 금세 현관 벽에서 천정으로 옮긴 사건이다. 손해는 300~ 400원으로 그친 것은 다행이었다.
- 사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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