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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군의 약수를 ==방문하고== 춘천 고토 오이(後藤生)
등록번호
00014519
생산일자
1929.08.26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춘천 고토 오이(後藤生)
기보(旣報) 춘천군 북산면 약수를 탐방하려고 일동(一同) 상공(商工)의 박 군, 중외일보(中外)의 정 군, 두 사람과 춘천 자동차에서 제공한 차로 출발했다. 도중 우두리(牛頭里)에서 춘천군수 장헌근(張憲根) 씨가 도로 제초를 감독하는 모습을 보고 불경기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지나쳤다. 춘천에서 약수까지 사이에서 유명한 장소는 내평리(內平里)이다. 이른바 도유림 묘포(苗圃) 사무소가 있고 보통학교, 주재소, 면사무소가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술집도 있고 앞에 말한 관공서에 정가(ヂヨンガ, 정씨?)도 있다. 우선 술집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그곳에서 3리 남짓의 양구선에서 1리 18정 정도 들어갔다. 이것은 등외(等外) 도로로 이미 보도한 것처럼 춘천군 직원의 독려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자동차도 지나는 훌륭한 도로로 그 깊은 산에 빈번하게 최근 자동차 엔진 소리가 나서 부락의 아이들이나 어른들은 어리둥절해서 모두 집 밖으로 뛰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문명의 혜택이라 해야 할 것이다. 약수는 상당 효과가 있어서 멀리에서 음용자가 꽤 많다. 평강(平康) 부근 3곳의 약수보다 질이 좋다고 한다. 지금 설비가 좋지 않은 것과 여행객 수용에 가옥이 부족한 현재는 여인숙 4동이 있고 경영자 황성록(黃成錄)의 소유이다. 방을 꾸려나가는 데 시비조가 있고, 모처럼 온 음용객도 허무하게 되돌아가는 자도 있다. 그 선경(仙境)이 도시의 출현한 형태이다. 약수를 즐기는 일은 조선인에게 특별하게 생각하는데 위생 당국은 신속하게 확고한 분석 시험을 하고 이것은 죄다 표명해서 과연 약학상 유효하다면 그 자연적 발전에 대해 당국은 일률적으로 방임할 것이 아니라 지도 발전을 원조하고 소위 복리민복(福利民福)을 도모해야 한다. (사진은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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