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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소양강에 아이 물에 빠지다 매년 1명 익사 악마의 연못이라고 두려워하다
등록번호
00014501
생산일자
1929.08.06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매년 1명 익사 악마의 연못이라고 두려워하다
【춘천(春川)】 춘천군 춘천면 대판리(大板里) 노동자 김병도(金炳道) 장남 김원배(金元培)는 2일 오전 11시경 부친 병도의 허락을 받고 소양강 부근에서 아이들과 물놀이하러 갔다가 수영 중 오후 2시경 익사해 큰 소동이 났다. 한때 아이들이 탐색해도 시체를 발견할 수 없어서 춘천경찰서에 급보하고 서에서 뛰어온 경찰관의 지휘에 따라 탐색한 결과 겨우 발견했지만 일은 이미 늦어 강기슭에서 인공호흡과 모든 방법을 실시해도 소생에 이르지 못하고 부모 비통함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몹시 불쌍했다. 같은 장소에서는 매년 1명씩 익사자가 있고 또 악마의 연못이 아닌가라고 조차 불리며 두려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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