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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과연 발발한 경성-춘천 간 자동차 임금 인하 문제
등록번호
00014330
생산일자
1928.05.27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내선사(內鮮社)가 응락(應諾)하지 않으면 신규회사 출현할까?
【춘천(春川)】 경성 춘천 간 23리 거리에 교통기관으로는 오직 자동차뿐이다. 이것을 영업자별로 하면 내선 자동차 운수 주식회사 (원문 없음. 중략)
상호 발차 운전하고 있는데 우선 내선자동차회사의 전유선(專有線)이라고 해도 할 수 없다 이 사이의 임금은 편도 6원으로 거의 경부 간 철도 임금에 필적하고 있다. 이렇게 『경춘 간의 임금은 너무나 비싸서 쉽사리 경성에도 갈 수 없다』는 것은 일반 보통으로 반복되는 부분이다.
자동차의 사명은 철도와 마찬가지
현재 조선에서 벽지의 교통은 어디를 봐도 자동차 보급 발달에 있다. 왜냐하면 철도와 같은 고액의 고정 자본을 필요로 하지 않고 또 철도 부설의 물자 없는 지방은 절대 철도 부설은 불가능하다 이들 지역은 자동차에 의해 교통을 완수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당업자는 공공의 마음가짐으로 경영에 임해야 한다. 이 점에서 보통 단순한 영리사업과는 그 성질을 달리한다. 따라서 경춘간 임금 같은 것도 가능한 다수자에게 이익과 편의(利便)을 주는 것을 표준으로 결정해야 한다. 영업자의 타산만으로 이용자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것 같은 일은 어디까지나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처의 조사에 의하면 경춘간의
편도 한 대에 필요한 경비는 13원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승객 평균 4명으로 추산되고 또 자동차 제조업자가 격심한 경쟁이 오늘날 자동차 가격도 자연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부분품도 싸고 휘발유와 같이 일시 24원에 달한 것이 현재 4원 50전으로 떨어졌다. 노면도 해를 거듭하면서 나쁘지 않다. 따라서 경춘간 자동차 임금은 적어도 5원에 가격 인하가 당연하다고 하는 주장도 있다. 이것이 춘천시민의 여론인 것 같다. 또 모든 물가가 떨어진 지금 그것들 일반의 정세에서도 여전히
임금 거치는 너무나 부당하고 공공교통의 사명에 반한다는 소리가 일고 있다. 이에 내선 자동차 (원문 없음. 중략)
신문 기자는 앞에서 언급한 민의(民意) 달성을 위해 도 당국인 요시다(吉田) 보안과장 및 이시다(石田) 경찰부장을 방문하고 그 의향을 물으니, 당국의 의사 또 지방 민중의 소견과 일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당국에서는 직통 5원 1리 25전이 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도(上道) 중인 내선자동차 대표 도이(土井) 씨는 이것에 대해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에 이시다 경찰부장은 말한다.
자동차 가격 인하 문제로 대표자가 왔습니다만 우리 요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해 명령적으로 가격 인하를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 경영을 할 수 없는 것같이 망단적(妄斷的) 가격 인하는 물론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국에서 요구하고 있는 표준은 결코 그 정도 고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에서는 일단 상당의 조사를 끝내고 이것을 기초로 안을 낸 이상은 확고한 반대의 이유가 없는 한 철회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또 일면 내선자동차와 선일(鮮一)이 오늘까지 순조롭게 영업을 계속하고 지방 교통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운운
그런데 내선자동차 측에서는 영업개시 당시에 비하면 지금은
승객수에 비상한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 또 대정 13년(1924년)이래 노면도 나쁘고 물론 자동차는 싸졌지만, 부분품에 구형의 것은 2~3할 비싸지고 이익은 없다고 한다. 시행에 3년도의 1월부터 4월까지 성적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인원(인) 금액(원)
1월 4,298 3,073
2월 482 3,367
3월 911 6,268
4월 702 4,910
평균 632 4.404
1일 평균 21인 6분
1일 편도 10.8분
『이상과 같은 상태이다. 이 기본에 의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결코 허위는 말하지 않습니다』 라고 도이 대표는 말한다. 그리고 『만약 이것을 50전 또 싸게 하면 연간 10,000원에 가까운 손실을 봐야 합니다.
시사하다
도이 씨는 또 말한다 『지금 가격 인하를 하면 세간에서는 빨리 할 수 있지 않았는가 하고 비난이 쏟아질지도 모릅니다. 그런 까닭에 나는 가격 인하하지 않는 것이 회사에 충실한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가격 인하의 의사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을 하던 참에, 23일에 이르러 돌연 전부터 경춘 간의 (원문 없음. 중략)
이병억(李炳億) 타나베 타케오(田邊武雄) 등 4명은 도 당국을 방문하고 1리 20전 합계 4원 60전으로 허가해 주라고 진정을 했다. 이것에 의해서인지 이 문제는 드디어 진검미(傎劍味)를 띠게 되었다. 그러나 민중의 의사는 상당히 완고하고 만약 내선차가 가격인하 단행을 하지 않으면 신 출원자에게 원조해도 어디까지나 생각(소사,所思)을 관철하려 기세등등한 것 같고 이 결심을 가지고 당국의 판단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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