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츠카(高塚) 신면장은 말한다.
- 등록번호
- 00014272
- 생산일자
- 1927.12.16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부산일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
다카츠카(高塚) 신면장은 말한다.
【춘천(春川)】 춘천면장으로 다카츠카 전 세무과장이 임명되었다고 해서 저녁 무렵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자 응접실에 세무에서 어제까지 부하였던 조선인속(鮮人屬) 2명이 먼저 손님으로 와 있었다. 축하의 뜻을 표하자 그는 장중(壯重)하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도 이번 하직을 명받고 나름 처신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지사와 내무부장이 이제 좀 춘천을 위해서라고 말씀하셔서 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종종 들으니 상당히 녹녹하지 않습니다만 이에 여러분의 원조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무쪼록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탄없이 편달 부탁드립니다.
『별말씀을요. 귀하와 같은 분을 춘천면장으로 얻게 되어 상당히 기쁩니다』라고 하자
그렇게 말씀하시니 어디 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습니다.라며 매우 겸손한 태도였다.
- 사용안내
-
외부 제공 | 열람·다운로드는 원 기관 사이트 이용
※ 저작권은 해당 기관에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