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계에서 신연강(新延江)까지 훌륭하게 도로가 생겼다
【춘천(春川)】 오랫동안 도로교통에 불편을 느껴왔던 경춘 간 일부인 도 경계에서 신연강에 이르는 구간은 마지막으로 무라카미(村上) 조(組)의 제4구간 공사로 완료를 고하고 19일부터 경춘 간은 직통하게 되었다. 이 공사 구간 총연장은 약 3리(里) 정도이고 대정 14년(1925년) 미증유의 수해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 결과 개량 도로로 춘천으로서는 한 가닥(일루,一縷)의 숨통(인후,咽喉)같은 도로이다. 무라카미 조가 최근 완성한 4공사 구간처럼 대단히 지나가는 데 기분이 좋다. 이것으로 오랫동안 경춘 간에서 짐을 운송하는 사람(荷客) 그 외 교통자의 불편은 비가 온 뒤 쾌청함처럼 멋있게 제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