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春川)】 근래 조선에서 농사에 대한 장려로 산미(産米) 증식에 유달리 눈을 뜨게 되었다. 게다가 퇴비의 장려는 모범 부락을 지정하게 되었다. 각 군의 모범 부락의 형식에 전념의 의지를 쏟고 있는 강원도에서는 제일의 모범 부락이라고 하면 양구군의 고대리(高垈里)가 명성을 얻었다. 도평의원회가 무슨 회의라고 하는 경우는 골고루 시찰하고 도평의 우에무라(植村) 씨와 같이 확실히 미파(米派)이다. 전 조선적이라고 칭찬(칭양,稱揚)할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 모범 부락은 각지에서 경쟁적으로 발흥(勃興)을 보기에 이르러 춘천군의 신남면
송암리 모범 부락처럼 군수 이하 군직원의 열렬한 노력에 의해 부쩍부쩍 발달하고 있다. 그 중심인물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 내용과 외관 모두 모범 부락으로서 고대리는 참고 견디어 낸 가치를 가지고 있다. 동지(同地)는 춘천읍을 지나 남쪽 경춘 가도를 따라 1리(里) 15정(町) 동남은 산악으로 에워싸고 서북은 북한강 기슭의 일부 평야에 접해 부락민은 농사를 주업으로 한다. 총 가구 수 73호를 가진 대정 15년(1926년) 이래 모범 부락으로 지정하고 군 당국은 지방 중심인물과 연락 협조하여 오로지 산업 개발 및 사회적 시설에 관해 집중적 지도 장려를 해나가고 있는 바, 군 당국의 노력은 물론 토지에서 중심인물 지규문(池奎汶), 지규혁(池奎赫), 류고영(柳股永) 3명의 이해와 노력에 의해 대단한 성과를 거두기에 이르렀다. 현재 농경 성적 퇴비 그 외 모범적 상황을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 논(畓) 116반(反), 밭(田) 356반
▲ 1호당 경작, 반(反)별(別), 4반 8묘(畝), 논 1반 6묘
▲ 농가 호수 71호 퇴비 사(舍) 7 퇴비 균(均) 66 계(計) 72
▲ 쇼와 2년(1927년)도 퇴비 증제(增製) 총량 71, 234관(貫), 1호 당 제조량 976관
▲ 모범 퇴비 사 수 7개소에 대한 보조액 35원○○
▲ 뽕밭(桑田) 및 양잠 상황 밭 356반, 뽕밭 면적 70반, 양잠 가구 수 52호 소립(掃立)* 수 83매(枚), 1호당 양잠액 41,○○
▲ 축산 돈사 27, 개량종 배부(配付) 수 7두(頭), 생산 수 68두,
▲ 계(雞) 개량종 능부(能付) 수 114마리 생산 수 784마리
▲ 축우 사양(飼養) 가구 수 46, 우사 개송(改送) 수 46 이상의 외읍(外邑)의 입구에 게시판에 게재하고 여기에 시계를 두고 시간을 존중한다고, 일반 농사 위생 등 사항을 들어
부락민의 계몽 발달에 이바지하고 위생 상태에서는 공동 우물의 개착(開鑿)* 2개소가 있다. 가옥 내외 정돈도 매우 볼 만하고 조금도 허술하게 하지 않는 퇴비 오두막에 운반하는 좋은 관념을 배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