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전기회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회사 사무실에서 제4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당일은 마침 일요일이고 아침부터 드물게 쾌청했다. 출석자는 주주 측 50명 내빈 다수와 무라카미(村上) 사장은 의장석에 앉고 개회를 선언하고 나서 그 자리에서 인사를 했다. 다음으로 미야하라(宮原) 사무 주임의 사업 보고에 이어서 의사(議事)로 들어갔다. 정관(定欵) 변경 건, 제4기 결산 및 이익금 처분 안 승인 건, 임원 보수액 결정 건, 임원 개선(改選) 건 등 몇 가지 항목을 협의하고 모두 만장일치로 원만하게 통과하기에 이르렀다. 두, 세 가지 질문 중 최근 점등 시간 늦어져 놓치는 것을 지금은 조금 빨라졌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 의장은 이것을 쾌히 승낙하고 희망하신 대로 실행할 뜻을 대답했다. 정관 변경은 직원 퇴직 수당 적립금의 설정에 직원이 근속하는 것에 따라서 퇴직 수당은 증액해야 하는 것에 반해, 종래 이것이 설정되지 않은 것을 이번 새롭게 설치하는 것으로 만장의 일치로 찬성했다. 임원 개선은 감사(監事)만 하고 선거 결과 오다 기쿠이치(織田菊市), 노이리 소토지 (野入外司) 두 사람을 중임하는 것으로 마치고 무라카미 사장의 인사로 무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