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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 면의(面議) 무사 종료
등록번호
00014202
생산일자
1926.11.2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춘천 면의 선거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춘천면사무소에서 개시했다. 기보 (旣報)= 정원 내선인을 통틀어 10명이고 일본(내지)인 5 조선인(鮮人) 5라는 일본(내지)인 측의 양보로 표면 타협이 가능 내선 융화에 있어 호감을 가지고 맞이할 수 있던 바이다. 시일이 절박하게 다가와 조선인 측의 단결은 붕괴하고 최초 참가한 사람이 일변(一變)했기 때문에 조선인 측 원로의 화가 보통이 아니었다. 몹시 혼전 상태에 빠져 똑같이 표면 5명의 입후보를 게시(첩출,貼出)했지만 이면(裏面)은 지리멸렬(支離滅裂)의 상태가 되어 후보자 속출하여 9명에 이르렀다. 일본(내지)인 측도 선거 전야부터 갑자기 새로운 얼굴의 활약이 보이기 이르렀다. 아라키 마츠노쥬(荒木松之十), 시오타니 히데지로(潮谷秀次郞), 사세 죠타이조(佐瀨丈太三) 씨가 궐기(蹶起) 되어 전보가 날아오고 각 집 방문. 아내까지 밤중 남편의 지인 자신의 지인 등을 방문하는 춘천 면이 시작한 이래 각성적(覚醒的) 기록을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 선거 당일까지 운동은 계속되어 그 맹렬함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래서 이번 새로운 참가자가 내선이 함께 들어간 것은 대단한 자치 발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다만 유감은 조선인의 투표수가 111표인데 79표였던 것은 조선인의 내분(내홍,内訌)적 분쟁(민착,悶着)의 재앙인가라고 추정되는 까닭에 13점을 최고로 한 3명이 당선을 보기에 이르렀다. 【춘천(春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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