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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민의 강릉 방문
등록번호
00014197
생산일자
1926.11.22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성심적(誠心的) 양해와 상호 원조의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
14일부터 막이 열린 강릉 물산품(物産品) 및 주문진 축항 준공식에 참관을 위해 춘천 군수를 필두로 해서 춘천민을 대표할 수 있는 내선인 수십 명은 자동차 2대를 빌려 13일 출발 했다. 우선 일행은 강릉 관공서 및 유지들을 역방(歷訪)하기로 했다. 종래 강릉과 춘천은 대관령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인지 유감이지만 관계가 그다지 밀접하지 않았다. 소위 악수(손을 마주 잡을) 시기가 적었다. 이것은 자연 대산령(大山嶺)이 가로로 놓여있기 때문에 영동 영서라는 이름을 붙인 결과로 그다지 밀접하지 않았지만, 춘천 인사는 영동에 조찰(祖察)을 희망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크게 접근할 기회를 바라고 있던 참에 이번 우연히 영동 6군(郡)의 품평회 주문진에 대공사인 경사스러운 준공식을 거행하기에 이르러 좋은 기회로 강릉을 방문하게 되었다. 간절히 강릉 인사는 장래 상호 성심적 양해와 상호 원조의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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